도쿄에서 생활하며 먹어본 돈카츠 중 가장 맛집을 제일 먼저 소개하려고 한다. 카와사키역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とんかつ六' (돈카츠 로쿠) 라는 곳이다. 현재 살고 있는 곳과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었기에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부터 방문했던 곳이다. 가격은 상급로스카츠(上ロース) 1600엔으로 무슨 돈카츠에 1600엔을 태우나 할 수 있지만 먹어보면 한국의 돈까스랑은 차원이 다르다. 돈카츠의 두께는 어마어마하지만 느끼함이 거의 안 느껴지고 튀김가루도 적당하여 텁텁한 느낌도 없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유자드레싱의 샐러드가 정말 달콤상큼해서 유자드레싱만 더 먹고 싶어지는데 추가요금이 붙는다(..) 밥의 양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이다. 한 가지 독특한 점으로는 돈카츠를 소금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